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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5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더워진 날씨에 반팔과 민소매를 꺼내입는 요즘, 팔뚝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팔뚝살은 피부가 쉽게 처지면서 더 늘어져 보여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여름을 대비해 팔뚝살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팔뚝살의 원인부터 알아보자.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많이 쌓이는 부위다. 운동량이 적은데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팔뚝살이 더 늘어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탓도 있다.좋지 않은 생활습관도 팔뚝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한다. 그럼 상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팔뚝살이 잘 붙을 수 있..

건강 2024.05.21

샤워 후 머리카락 거슬려서 수건으로 묶는 사람… 두피에 ‘이것’ 키우는 꼴

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산뜻한 기분이 든다. 샤워할 때, 샤워 후에 별 생각 없이 해오던 행동들은 의외로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준다.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샤워 습관을 알아봤다.◇너무 뜨거운 물, 피부 가렵게 해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해야 개운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이렇게 되면 샤워 후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기 쉽다. 보통 사람이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젖은 머리, 수건으로 두르면 두피에 염증 생겨머리카락이 길면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샤워 중에 늘어진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

건강 2024.05.20

맛있어서 뿌려 먹던 '이 향신료'… 치매 예방에도 탁월

나이 들수록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곳이 '뇌'다. 보건복지부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에 따르면 향후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50년까지 2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향신료 네 가지를 소개한다. ▷생강=생강은 소화 기능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탁월하다. 생강에는 피토케미컬이라는 화학 물질이 풍부한데, 이 물질이 항산화 작용을 해 뇌 건강을 증진한다. 특히 치매를 유발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세포의 산화가 주원인으로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기능이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황=강황은 커큐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향신료다. 특히 강황 속 커큐민은 신경보호 작용이 뛰어나 인지 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

건강 2024.04.17

젊다고 혈변, 복통 무시하면 큰 코… 염증성 장질환일 수도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염증성 장질환 명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 염증성 장질환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지칭한다. 한 번 생긴 염증은 호전됐다가 악화되는 걸 반복할 뿐 아예 사라지지 않는다. 염증이 심할 땐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아무 때나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이 지장받는 건 물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는 환자들도 많다. 최근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 환자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에게 물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어떤 차이가 있나?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시작된 염증이..

건강 2024.04.16

눈동자 고양이처럼 변하는 ‘묘안 증후군’… 시력에는 문제 없을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고양이 눈을 보면 왠지 모르게 신비롭고 빠져들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질환 때문에 동공이 고양이 눈처럼 변해 고민인 사람들도 있다. 바로 ‘묘안 증후군(Cat Eye Syndrome)’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묘안 증후군은 선천적인 희귀 염색체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22번 염색체의 단완과 장완을 둘 다 가진다. 그런데, 묘안 증후군 환자들은 22번 염색체의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과 장완(동..

건강 2024.04.13

에스파 윈터, 최근 ‘기흉’ 수술받고 회복 중… 기흉 잘 걸리는 사람은?

그룹 에스파 윈터(23)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윈터가 최근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기흉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어서 의료진 소견에 따라 선제적 차원 조치로 충분히 논의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윈터 회복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향후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흉’은 어떤 질환일까? 기흉은 폐에 난 구멍으로 공기가 새며 흉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폐는 흉막이라는 두 장의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두 흉막 사이 공간을 흉막강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공기가 차면 공기의 압력 때문에 폐가 쪼그라들어 제대로 호흡할 수 없게 된다. 기흉 환자는 주로 ▲가슴 통증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간혹 흉막강에 들어..

건강 2024.04.13

세계적 열풍 중인 '크루키(크루아상+쿠키)' 맛있어서 먹는데 피해야할 사람이 있다고???

크루아상과 쿠키를 조화롭게 섞어놓은 새로운 디저트 '크루키(크루아상+쿠키)' 돌풍이 심상치 않다. 유럽은 물론, 미국, 벨기에, 홍콩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크루키를 파는 빵집이 늘고 있다. 크루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 파티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과 제품이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다시 구워 만든다. 현재 루바드에서는 하루 약 1500~2000개의 크루키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틱톡에서 크루키 소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속속 게시되고 있다. 집에서 크루키를 만들려면 우선 구매한 크루아상 윗면을 세로로 일부만 잘라 그 안에 초콜릿 칩 쿠키..

건강 2024.04.12

영양 결핍으로 혀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관계

영양소 결핍은 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혀는 많은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양소 결핍은 이러한 기능을 방해하거나 혀 자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영양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 B12: 비타민 B12 결핍은 혀의 붓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혀의 표면에 작은 빨간 반점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철분: 철분 결핍은 혀의 표면이 휘어지거나 가시적으로 바쁜 모양이 될 수 있는 소아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단백질: 단백질은 혀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단백질 결핍은 혀의 표면이 휘어지거나 붓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비타민 C: 비타민 C 결핍은 혀의 표면에서 혀 세포의 손상을..

건강 2024.01.23

배달 음식, 폭식, 과식, 먹방 등 그러나 영양 상태는 불균형하다?

현대사회에서 영양 불균형은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여 발생하며, 이는 식습관, 생활양식, 경제적 요인, 문화적 영향 등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은 과도한 또는 부족한 영양소 섭취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 불균형한 식습관 - 고지방, 고당분, 고칼로리 식품 중심의 식습관은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일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부족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경제적인 요인 -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영양 가치가 높은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문화적 영향 - 특정 문화나 지..

건강 2024.01.15

지방 빠르게 뺀다는 '공복 유산소' 운동, 잘 못하면 오히려 독된다

새해를 맞아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공복 상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다간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 유산소 후 영양소 섭취 필수… 근손실 우려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아침밥을 먹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공복 유산소 운동은 근소실 위험을 내재한다. 운동 시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그다음 적절..

건강 202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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