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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4

젊다고 혈변, 복통 무시하면 큰 코… 염증성 장질환일 수도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염증성 장질환 명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 염증성 장질환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장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지칭한다. 한 번 생긴 염증은 호전됐다가 악화되는 걸 반복할 뿐 아예 사라지지 않는다. 염증이 심할 땐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아무 때나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업무나 가사 등 일상생활이 지장받는 건 물론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는 환자들도 많다. 최근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 환자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에게 물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어떤 차이가 있나?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시작된 염증이..

건강 2024.04.16

세계적 열풍 중인 '크루키(크루아상+쿠키)' 맛있어서 먹는데 피해야할 사람이 있다고???

크루아상과 쿠키를 조화롭게 섞어놓은 새로운 디저트 '크루키(크루아상+쿠키)' 돌풍이 심상치 않다. 유럽은 물론, 미국, 벨기에, 홍콩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크루키를 파는 빵집이 늘고 있다. 크루키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 파티셰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과 제품이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그 안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다시 구워 만든다. 현재 루바드에서는 하루 약 1500~2000개의 크루키가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틱톡에서 크루키 소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들도 속속 게시되고 있다. 집에서 크루키를 만들려면 우선 구매한 크루아상 윗면을 세로로 일부만 잘라 그 안에 초콜릿 칩 쿠키..

건강 2024.04.12

배달 음식, 폭식, 과식, 먹방 등 그러나 영양 상태는 불균형하다?

현대사회에서 영양 불균형은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여 발생하며, 이는 식습관, 생활양식, 경제적 요인, 문화적 영향 등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은 과도한 또는 부족한 영양소 섭취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 불균형한 식습관 - 고지방, 고당분, 고칼로리 식품 중심의 식습관은 비만, 심혈관 질환, 당뇨병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일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부족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도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경제적인 요인 -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영양 가치가 높은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문화적 영향 - 특정 문화나 지..

건강 2024.01.15

밥 먹을 때 중요한 올바른 자세, 섭취량 줄여 다이어트 돕는다

식사할 때 먹는 속도, 자세에 살짝만 신경 써도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식사 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유지해 너무 빠르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빠르게 먹는 습관은 과식을 유발해 살을 찌울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을 분비한다. 렙틴에 의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그런데 급하게 식사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어도 다른 음식을 찾는다. 이는 과식으로 이어진다. 실제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연구팀이 1695명을 대상으로 음식 먹는 속도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건강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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