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보습제를 발라주면 산뜻한 기분이 든다. 샤워할 때, 샤워 후에 별 생각 없이 해오던 행동들은 의외로 피부 건강에 영향을 준다.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샤워 습관을 알아봤다.◇너무 뜨거운 물, 피부 가렵게 해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해야 개운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 이렇게 되면 샤워 후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기 쉽다. 보통 사람이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젖은 머리, 수건으로 두르면 두피에 염증 생겨머리카락이 길면 샤워 후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샤워 중에 늘어진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